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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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말투로 리뷰 써야지 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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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지만 색과 빛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인지

채색 단계에 접어들면 항상 머뭇거렸고 끝내 마무리를 지어도 촌스럽게 완성되었습니다.

 

이 책의 목차를 보고 첫 페이지부터 끝까지 훑어보는데,

뜻밖의 기대감이 피어오르며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세상 모든 일러스트레이터를 위한 필독서’라는

수식어가 정말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앞부분에서는 색과 빛, 명도, 채도와 포화도 등

이론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전공자가 아니기 때문에(아니면 공부하기 싫어서였는지)

무심코든 고의든 흐린 눈으로 넘겼던 이론들인데

다양한 예시들이 있어서 이해가 쉬웠습니다.

 

 

제일 좋았던 부분은 튜토리얼인데

전문가의 작업 순서를 따라 팔레트 구성부터

사물의 질감, 어떠한 색의 영역을 써야 하는지 나와 있어서

선생님이 이해하기 쉽게 떠먹여 주는 기분이었습니다.

 

 

 

또 같은 구도 같은 사물에서

다양한 조명 상황을 들어 어떠한 색상을 이용해야 하는지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따라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색과 빛에 대해 한층 더 이해하게 되면서,

앞으로의 채색 과정이 설레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색과 빛에 대해 더 깊이 배우고 싶은 모든 분께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리뷰 처음 써봐서 말이 장황하게 늘어졌는데 진짜진짜 책 내용이 좋다!

 

채색 강의 들으려고 콜로소 들락거리고 있었는데 일단 이 책으로 공부해야겠다.

꺅꺅갹 기분 짱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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